김예은⁄ 2025.06.26 10:52:55
KB증권은 25일 고액자산가(HNWI)를 대상으로 서울에서 개최한 ‘2025 하반기 투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사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 프로그램 ‘2025 KB Premier Summit’의 마지막 세션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The Korea 2.0 코스피 4,000 전략: 프리미엄 코리아’를 주제로 하반기 한국 증시 전망과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개혁 방향성과 이에 따른 투자전략 ▲지주회사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정부 정책 기대감 ▲하반기 주목 업종 및 핵심 테마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했다.
‘KB Premier Summit’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프라이빗 금융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5차례에 걸쳐 국내외 거시경제, 정책 변화, 투자전략 등을 중심으로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하반기에는 ‘기후위기와 기업의 대응전략’, ‘트렌드 코리아 2026’ 등 사회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고도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투자 인사이트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과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자산 증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