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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200만잔 팔렸다

재출시 30일 만…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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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6.27 11:05:34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2일 선보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출시 30일 만에 판매 200만잔을 돌파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달 22일 선보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출시 30일 만에 판매 200만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망고와 자몽에 코코넛 베이스를 더한 카페인 프리 음료로, 화사한 색상이 특징이다.

해당 음료는 지난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의 특화 음료로 처음 선보인 뒤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된 바 있다. 출시 이후에는 ‘자망코’라는 애칭이 만들어질 정도로 호응을 얻으며, 올여름 다시 한번 한정 음료로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입소문을 끌며 지난해보다 판매 속도가 약 1.5배 빠르게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부터 망고를 활용한 또 다른 음료인 ‘스타벅스 망고 라떼’를 여름 한정 음료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조화를 이루는 음료로, 해당 음료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마그네틱 카드 지갑 3종 중 1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카드 지갑은 라이트 퍼플, 소프트 핑크, 네이비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POS 결제뿐만 아니라 사이렌 오더 주문 시에도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아울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스타벅스 회원 전용 배달 앱 서비스인 딜리버스로 주문 시 누구나 적용 가능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음료 한 잔으로 마치 휴가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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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손정현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카페인  자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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