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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J.D.파워 신차품질조사 2년 연속 1위

싼타크루즈·텔루라이드 ‘최우수 품질상’… 제조공장도 품질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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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27 11:10:42

현대차 싼타크루즈.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J.D.파워의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은 100대당 품질불만건수(PP100) 178점을 기록, 전체 17개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IQS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후 3개월간 겪은 품질 문제를 바탕으로 집계되며, 올해는 9만 2000여 명의 응답자가 227개 항목에 답한 결과를 반영했다.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기아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일반 브랜드 2위(173점), 기아는 6위(181점)에 올랐고,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3위(183점)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중형 픽업트럭 부문, 기아 텔루라이드는 준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하며 차종별 경쟁력도 확인됐다.

제조 품질 평가에서도 현대차 울산5공장과 기아 광주1공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 2위를, 기아 멕시코공장이 북남미 지역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혁신적 편의 사양과 디자인 도입,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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