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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에 스타벅스 입점' 등...신한은행·신세계그룹, 유통·금융 연계 서비스 확대

고객 편의성·신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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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27 16:34:19

신한은행은 27일 신세계그룹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신세계그룹과 함께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달플랫폼과 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금융지원, 유통·소비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과 금융의 연계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고,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본인확인 수단인 ‘신한인증서’를 신세계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와 함께 유통·금융 연계 신상품 공동 개발에 나서고, 신세계그룹의 협력업체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금융과 유통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업해 고객과 금융이 만나는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신한은행  신세계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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