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생레몬이 들어간 리큐르를 선보인다.
제품명 ‘리얼레몬주’는 국내산 쌀 증류 원액에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리큐르다. 주류 제조업체 대한주조와 함께 개발했다. 리큐르는 혼성주(混成酒)의 하나로, 증류주나 주정(酒精)에 설탕과 식물성 향료 따위를 섞어 만든 술이다.
1일 이마트24는 “주류를 구매할 때 개인적인 취향, 맛, 품질에 높은 가치를 두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생레몬을 넣은 상품을 개발했다”며 “최근 들어 과일 원물을 넣은 맥주나 하이볼이 인기를 얻고 있어, 업계 최초로 병 형태의 리큐르에 생과일을 넣은 차별화 주류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리얼레몬주가 젊은 층을 겨냥한 만큼 인기 아이돌 최예나를 모델로 발탁했다. 패키지에는 최예나의 모습과 친필사인을 담았으며, 두 가지 디자인이다. 제품 용량은 360㎖, 알코올도수는 15도다.
이마트24 주류팀 김운겸 MD는 “과일 과육을 넣은 주류가 인기인 트렌드에 맞춰, 생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리큐르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며 “레몬의 상큼한 맛은 물론 시각적인 재미까지는 주는 상품이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