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인삼 체험 프로그램 ‘인삼 클래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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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1 17:30:13

김예은

7월부터 도산·북촌 플래그십 공간에서 운영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인삼 체험 프로그램 ‘인삼 클래스’ 론칭. 사진=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브랜드의 핵심 원료인 인삼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인삼 클래스’를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클래스는 고객이 설화수의 철학과 기술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북촌 설화수의 집 두 곳에서 운영된다.

설화수 인삼 클래스는 인삼꽃향 시향 체험, DIY 향낭 및 인삼 입욕제 만들기, 대표 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돼 브랜드의 시그니처 원료인 인삼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인삼 입욕제에 설화수가 독자 개발한 뷰티 사포닌과 대표 성분인 자음단을 활용해 피부로 인삼의 효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설화수의 역사와 철학, 제품 스토리를 안내하는 도슨트 투어가 함께 제공되며, 체험 후에는 인삼차와 전통 티푸드를 곁들인 다과 시간도 마련돼 힐링의 순간을 더한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인삼 클래스는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고객들이 브랜드 철학에 더 깊이 공감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화수 인삼 클래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