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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 만남 …한 땀의 정성에 초심을 다시 꿰다

민선 8기 4년 차 첫날, 전통의 길 위에서 구정 운영의 각오 다져...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나 전통의 가치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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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02 13:32:02

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이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보유자인 김영이 장인(오른쪽)과 따뜻한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동구
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이 김영이 장인(오른쪽)과 함께 전통 자수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은 시책도 세심하게 추진해 강동구민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남기겠다”라며, “정성으로 한 땀 한 땀 완성하는 전통 자수처럼, 강동의 변화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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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수희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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