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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마포 사옥 앞 ‘구도일 카페’로 나눔 실현

365일 상시 운영하는 무료 자판기… 성금 모금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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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06 15:57:47

S-OIL은 서울 마포 본사 사옥 앞 인도에 마련한 무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S-OIL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 앞 인도에 마련한 무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를 365일 상시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2011년 설치한 구도일 카페는 지역 주민, 마을버스·택배 기사, 등하굣길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작은 쉼터로 자리 잡았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생수, 겨울철에는 따뜻한 호박차와 곡차 등 계절에 맞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판기 옆에는 작은 성금 모금함도 준비해놓았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은 복지 기관을 통해 마포 관내 저소득가정 영유아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S-OIL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작은 쉼터”라며 “지역 주민들이 구도일 카페 이용 후 기부한 성금으로 함께 나눔을 만들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S-OIL  알 히즈아지  구도일 카페  무인 자판기  성금 모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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