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7.07 09:38:48
대한항공이 새 기업이미지(CI)를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 ‘BRAND NEW KE: in Seoul’을 서울 코엑스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 마련한 고객 접점형 활동으로, 5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이어진다.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행사 이틀 만에 방문객 5000명을 넘기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기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체험 ‘KE Prestige Seat’ ▲열쇠고리 제작 프로그램 ‘KE Keyring’ ▲스티커로 엽서를 꾸미는 ‘Sky Canvas’ ▲포토 프레임 촬영 ‘KE 네컷 포토’ 등이 운영된다. 대한항공 승무원이 현장을 안내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탑승권 형태의 안내 팸플릿과 원형 부채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한항공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게시하면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클래스용 침구류와 편의복, 어메니티, 테이블 웨어 등 새롭게 선보인 기내 서비스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내 제공 와인을 실물로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돼 관람 요소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서울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등 해외 주요 취항지에서도 새로운 CI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는 현장형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