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테크레이더·익스퍼트리뷰 잇단 극찬… “게임·영화에 최적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난 달 열린 '2025 중남미 VD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OLED의 화질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OLED TV가 북미와 영국 등 글로벌 주요 테크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 성능과 화질,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OLED TV S95F를 ‘올해 최고의 TV’,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T3는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에 최적화된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현실감을 높인다”고 평했다.

테크레이더는 S95F에 대해 “뛰어난 밝기와 색상으로 압도적 화질을 구현하고, 글레어 프리 2.0 기술로 실내에서도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5점을 부여했다. 특히 “깊은 블랙과 밝은 화이트, 다양한 명암 톤을 섬세하게 표현해 영화 감상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난 달 열린 '2025 중남미 VD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OLED의 화질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영국의 또 다른 IT 매체인 익스퍼트리뷰는 삼성 OLED S90F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익스퍼트리뷰는 “최고의 게이밍 TV”라며 “어두운 장면도 정확히 표현해 진정한 블랙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또한 “S90F는 삼성만의 OLED 기술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북미 OLE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50.3%, 수량 기준 4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진출 3년 만에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