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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미주·유럽 750만 원, 아시아 550만 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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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07 16:15:54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7일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3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4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으며, 해외파견을 앞둔 장학생 간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회사에 따르면 2007년 시작된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이념 아래 운영되는 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0개국 7,687명의 대한민국 대학생을 파견하며 전공, 언어, 문화적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해왔다. 주요 파견 국가는 미국(31%), 독일(14%), 중국(8%) 등이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 및 온라인 면접 전형으로 이뤄졌으며, 학업과 진로 목표가 뚜렷한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금은 파견 지역에 따라 미주·유럽 지역 750만 원, 아시아 지역 550만 원이 지원된다.

네덜란드로 파견을 앞둔 KAIST 임재민 학생은 “유럽에서 선진 항공우주공학 수업과 실무 경험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 공학자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미주·유럽·아시아 등 지역별 선배 장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 생활과 학업에 관한 생생한 조언도 나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용성 이사장은 “해외 파견은 학업과 진로, 삶에 대해 고민하며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각을 키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과 인사이트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5월 해외교환 장학사업의 성과로 ‘대한상의–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대상’ 청소년지원 및 학술교육 부문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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