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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조합원 맞춤형 특화 설계 제안

10개동·2열 배치로 동간 거리 최대 43m 확보… 중대형 평형 922세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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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09 11:55:09

‘래미안 루미원’ 99A 침실과 프라이빗 테라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을 위해 열린 조망과 주거 가치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동과 동 사이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 동·2열’이라는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최대 43m까지 동 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양재천·대모산 등의 자연환경을 조망하는 777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의 동 간 거리 21m보다 약 두 배 넘게 넓어진 배치이고, 열린 조망은 기존 404세대에서 373세대가 더 늘어난 수치다.

또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적용한 3.12m의 천장고는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실·침실·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세대평면 특화 설계로 5Bay 112세대·6Bay 666세대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차별화 항목이다. 일반적으로 bay(베이) 수가 늘어나면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도 넓어지며, 이런 특화 설계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세대당 평균 43.3㎡(13.1평)의 공간은 개포 지역에서도 최대 수준의 서비스 면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788세대에 적용한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 역시 조합원 세대 100%에 제공된다. 아울러 최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대형 평형을 다수 배치했다. ‘국민 평형’인 84㎡를 포함한 922세대가 중·대형타입으로 전체 1112세대 중 83%에 달한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개포의 변화를 완성하는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며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조합원 개개인을 위한 최상의 설계로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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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래미안 루미원  84㎡  5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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