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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안전한 100년 제철소’ 위해 자회사·협력사와 맞손

9일 당진제철소서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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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09 11:55:20

왼쪽부터 홍영기 디에이치스틸 대표,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이명구 현대아이티씨 대표.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협력사 14곳과 함께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작업 절차 준수 △안전수칙 준수 및 기초안전질서 실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철강업은 중량물과 고온·고압 물질을 다루는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산업”이라며 “특히 여름철 임직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리더들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현대제철 SHE(안전·보건·환경)본부장 고흥석 전무 주재로 ‘상생협력 안전보건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혹서기 안전보건 강화대책과 자율 안전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자회사 현대아이티씨(ITC)의 이명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보건 동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제철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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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안전경영  당진제철소  상생협력  안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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