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적립식 ETF 서비스 가입 시 모바일 상품권 증정… 9월 말까지 진행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자동투자 이벤트 시즌2 실시.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9일,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자동으로 맡기자 시즌2’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자동화 투자 솔루션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와 ‘퇴직연금 적립식 ETF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첫 번째 이벤트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에 100만 원 이상 가입하고 일정 기간 계약을 유지한 IRP 계좌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AI가 포트폴리오를 구성·조정해주는 자동투자 솔루션으로, NH투자증권은 이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장기 투자 수익률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테스트베드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최고 누적 수익률 55.4%(전체 1위), 평균 수익률 33.7%를 기록하며 운용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퇴직연금 DC 또는 IRP 계좌에서 ‘적립식 ETF 서비스’를 신규 약정하고 일정 기간 약정을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적립식 ETF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의 인기 서비스인 ‘주식모으기’를 퇴직연금에 적용한 것으로,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ETF를 자동 매수하는 방식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 자동투자 서비스는 복잡한 투자 고민을 덜어주고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