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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주요 군부대 순회 ‘우리 수산물 DAY’ 행사 성료

노동진 회장 육군 7군단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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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09 16:26:09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9일 육군 7군단에서 군 장병에게 수산물 특식을 제공하는 '우리 수산물 DAY'를 연 뒤 완성된 요리를 직접 배식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특식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국군 내 수산물 선호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수협중앙회는 육군 7군단에서 ‘우리 수산물 DAY’를 열어 장병 300명에게 고단백 위주의 수산물 점심을 무상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해병대, 공군에 이어 육군까지 주요 군부대를 순회하며 수산물 급식 공급망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점심 식사에는 유명 호텔 셰프 5명이 참여해 전복과 갑오징어 물회, 아귀 순살 튀김, 낙지 제육볶음, 주꾸미 감자 샐러드, 바다장어 구이, 간장 전복장 등 장병들의 입맛을 고려한 총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직접 수산물 요리를 배식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7군단 측에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7군단 관계자들과 만나 수년째 동결된 수산물 급식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당국에 개선을 지속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산물 급식비는 2018년 1,211원에서 2022년 914원으로 오히려 축소된 반면,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는 같은 기간 8,790원에서 13,000원으로 올랐다. 이에 수협은 군 급식 내 수산물 메뉴 비중 확대를 위해 급식비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관계 당국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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