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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건강한 일터 만든다…심리 상담부터 공기질 관리까지

몸짱 이벤트·금연클리닉 등 전방위 프로그램 운영…“행복한 구성원이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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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7.10 10:55:12

'여름맞이 몸짱이벤트'에 참여한 SK네트웍스 구성원이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구성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에 나섰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 사장)는 최근 ‘여름맞이 몸짱 이벤트’를 통해 인바디 개선 폭이 큰 우수 참여자를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신청자를 받아 6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력 관리와 식단 컨설팅을 병행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 우수자에게는 허리 마사지기와 비타민 등 건강용품이 제공됐다.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구성원 본인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8회의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하며,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는 물론 재무·법률·세무 등 실생활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전화·화상 상담도 가능해 접근성도 높였다.

흡연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종로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 신청자에게 금연 보조물품을 제공하고 총 9회의 상담을 실시 중이다.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SK네트웍스는 사무 공간 내 공기질을 하루 두 차례 전 층에서 측정하고, 환기 시스템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삼일빌딩 입주사들과 종로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 대응 비상대피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화기 사용법과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건강·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올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구성원 건강 관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자부심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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