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발품 중 안성재가 직접 선택… 광고 모델까지 맡아

GS25가 17일 유명 셰프 안성재가 선택한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을 출시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7일 유명 셰프 안성재가 선택한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세계적 와인 산지인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포도 품종 소비뇽 블랑을 함유한 프리미엄 하이볼이다.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살렸고, 여기에 생레몬을 더했다. 알코올도수는 4.5도.

GS25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3캔 묶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해준다.

한편, GS25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하이볼을 선보이기 위해선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 안성재 셰프에게 맛 평가를 의뢰했다. 지난 개발 중 다양한 하이볼을 그에게 평가받았고, 그중 이번 제품을 극찬했다고 GS25 측은 설명했다. 이어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안성재 셰프에게 해당 상품의 공식 모델을 제안했고, 그 역시 흔쾌히 받아들였다.

GS25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안성재 셰프의 맛 평가 영상, 어울리는 음식 추천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안성재 셰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서도 해당 상품의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GS리테일 주류팀 윤지호 MD는 “최근 하이볼·사와 등 믹솔로지 주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주류부터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상품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