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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신준비·난임치료 돕는 앱 ‘블룸’ 공개

가임·난임 필수 정보 원스톱 제공… 주요 앱 마켓서 무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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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7.15 11:04:57

LG화학이 가임·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하는 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검증을 통해 콘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으며,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 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기능만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와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할 사항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진단·검사·배아이식 등 주요 카테고리별 질문에 대해 전문의의 답변을 정리한 ‘FAQ’, 앱 사용자 간 공감과 위로의 공간인 ‘쉼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병원찾기’를 통해 전국의 난임센터를 조회할 수 있고, 난임지원정책 같은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난임예방·난자동결 등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일반 여성들도 부담 없이 앱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도록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LG화학 김성호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국내 난임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블룸을 선보인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과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은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난임’, ‘믿고 보는 난임정보’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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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가임  난임  모바일 앱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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