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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

내년 하반기 서비스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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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5 16:30:19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시스템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각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민간 참여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가 공식 발급하고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이번 사업은 공공 데이터를 민간 서비스에 개방·확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디지털 정책 중 하나다.

기업은행은 2025년 3월까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모바일뱅킹 앱(i-ONE Bank)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병원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고객 신원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도입은 고객 편의성 제고뿐 아니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보안성과 사용자 중심의 편의 기능을 갖춘 금융 앱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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