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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내 4.5조원 금융지원 추진

신용보증재단·중기부 등과 협약 체결…보증출연 및 대출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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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5 17:13:03

NH농협은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내 4.5조원 금융지원 추진.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5일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총 4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용보증재단과 1조9천억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천억원의 협약보증 및 보증대출을 통해 자금을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등 총 62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약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증재단 측은 이번 출연을 활용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보증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지원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의 약 60%가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각 지역금고를 운영하는 공공금융 기관으로서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아야 지자체와 국가경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과 인프라 구축 등 지역밀착형 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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