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도움드림창구’ 운영 확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고령·장애인 금융소비자 전담창구’의 명칭을 변경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뿐만 아니라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도 금융 상담과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 유형별 세분화된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 영업점에서 활용 가능한 상황별 맞춤형 응대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대상 수수료 우대, 점자 서비스, 전용 상담채널 운영 등 특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포용적 금융을 실천해 국민 모두를 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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