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22 17:11:21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잔고가 7월 1일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개형 ISA는 절세 혜택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필수 계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배당주와 상장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개형 ISA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 수는 7월 18일 기준 125만 개다.
이번 이벤트는 ▲Welcome ▲Start-up ▲Level-up ▲Boom-up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Welcome 이벤트’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중개형 ISA 계좌를 최초 개설하면 상품권 5천원이 지급되고, 이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추가 제공된다. 다만 두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Start-up 이벤트’는 기존 고객 중 올해 6월 말 기준 ISA 잔고가 100원 이하였던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을 순입금하면 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Level-up 이벤트’는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순입금 규모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천만원 이상 순입금 시 2만원, 1억 5천만원 이상이면 50만원이 지급된다.
‘Boom-up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에서 ELS, 펀드, 채권 등 상품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할 경우, 조건 충족 시 상품별로 각 1만원,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모든 이벤트는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잔고 및 매수 조건을 유지해야 하며, 타사 이전금액은 순입금액 산정 시 2배로 인정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ISA 고객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능도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는 ‘ISA 절세 시뮬레이터’, ‘고수 PICK’, ‘ISA 전화 상담소’ 등 절세 정보와 투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국면에서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노리는 ISA 활용이 늘고 있다”며 “ISA가 장기 자산 형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