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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11일부터 다시 돌아온다

“신제품 및 프라푸치노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프라푸치노 판매량 두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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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8.11 11:30:50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에서 일시 판매 중단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매장에서 일시 판매 중단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달 재출시 당일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주황빛이 도는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제품이다.

특히 이어지는 무더위와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매주 금~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카테고리 전 음료 구매 시 즉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에 수요가 급증하며 약 일주일간 전국 대다수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었다.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긴급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원부재료 추가 확보를 진행해 이달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오는 14일까지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별 3개를 즉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제품들의 인기와 더불어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와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 커스텀 한 프라푸치노를 6500원에 판매하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판매량 증가에 불을 지핀 것으로 스타벅스는 분석했다.

실제로 프라푸치노 중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다. 해당 제품은 한 달 동안 약 120만 잔 판매되며 프라푸치노의 인기를 주도했다. 신제품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최근 인기를 끄는 말차 제품인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가 각각 뒤를 이었다.

‘프라푸치노’는 지난 1995년 첫 출시 이래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다. 당초 ‘커피 프라푸치노’, ‘모카 프라푸치노’ 등 커피 중 하나로 개발됐으나, 지난 30년 동안 과일,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프라푸치노가 출시됨에 따라 자신의 취향에 맞춰 우유, 시럽, 얼음 양 등을 조합해 즐기는 스타벅스 대표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 담당은 “프라푸치노는 수십 년간 축적된 스타벅스의 노하우와 독창적인 레시피가 만들어낸 메뉴로 스타벅스의 상징과 같다”며, “판매 재개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비롯해 다양한 프라푸치노에 나만의 커스텀을 즐기며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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