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꿈나무 초대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9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80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이 근무하는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덕원퍼스비엘 현장으로 이동해 ‘대우네 뿌듯트럭 간식차’를 이용하고 현장 내부를 견학했다. 이후 수원 인재원, 써밋갤러리 방문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임직원과 꿈나무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설업에 대해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