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에 해외 ETF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퀵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해외 ETF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종목명만으로는 상품 성격 파악이 어려워 분산된 정보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가 많았다. 이에 KB증권은 2025년 7월부터 ‘퀵뷰’ 화면을 오픈해 해외 ETF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퀵뷰’ 서비스는 기본정보 영역에서 기업 개요, 시세, 배당 수익률, 최근 배당금, 다음 배당 마감일 등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수익률 영역에서는 기간별 수익률과 타 ETF와의 성과 비교를 통해 상대적 분석이 가능하며, 구성 종목, 투자국가별 및 자산별 비중 등 포트폴리오 정보가 시각화되어 제공된다. 더불어 관련 전략 및 테마 ETF 추천과 동일 벤치마크 추종 대체 ETF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기념한 설문 참여형 이벤트 ‘누구보다 빠르게! 퀵하게 보는 해외 ETF 투자’를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퀵뷰’ 화면 체험 후 간단한 5문항 객관식 설문조사 참여 시 자동 응모되며, 총 5,00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퀵뷰’ 서비스는 해외 ETF 현재가 화면 또는 이벤트 페이지 내 ‘퀵뷰 구경가기’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고객의 실제 이용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상장 ETF를 대상으로 한 ‘퀵뷰’는 향후 미국 주식, 국내 주식, 국내 ETF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퀵뷰 서비스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투자서비스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