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앱’ 카테고리 수상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자사 디지털 플랫폼 ‘디지로카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롯데카드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Apps)’ 카테고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로카앱은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를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과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지난해 11월 개편 이후, 고객 취향과 관심사뿐 아니라 실시간 행동·상황 변화에도 반응하는 큐레이팅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 기능으로는 ▲맞춤 혜택·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실시간 케어 메시지’ ▲고객의 현재 관심사에 맞춘 상품·콘텐츠·혜택을 한눈에 모아주는 ‘발견’ 서비스 ▲여행 계획·여행 중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적응형 UI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가장 적절한 시점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은 단순한 결제 앱을 넘어 고객의 소비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터’ 역할로 진화했다”며 “더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와 직관적인 UI/UX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