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12일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고객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월 무료 체험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NH투자증권 QV 신규 고객이 계좌 개설 후 즉시 3개월간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종료 후 보유 잔고가 1천만 원 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고, 미만일 경우 자동 해지된다.
현재 약 10만 명의 1천만 원 이상 자산가가 이용 중인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전담 디지털 어드바이저와의 신속한 투자 상담, 실시간 자산 변동 알림 등의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대기 시간 없이 전문 상담사와 연결되어 개인별 투자 전략을 안내받고, 자산 및 권리 변동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정보 채널도 다각화했다. 유튜브 ‘화목한런치스탁’, ‘월간해외주식’, 월간투자전략 리포트, 관심 종목 분석, 프라이빗 줌 컨퍼런스, 전화 안내 시스템(ACS),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중소형주 리포트, 부동산·세무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투자 판단을 돕는다. 또한 분기별 자산 분석 보고서와 포트폴리오 요약 리포트를 제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비스 유지 조건도 완화해 반기말 QV 통합잔고 1천만 원 이상 또는 평균잔고 500만 원 이상이면 이용이 가능해 더 많은 투자자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자산 1억 원 이상 및 골드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디지털케어플러스(VIP)’ 서비스도 운영하며, 생일 선물, 프라이빗 골프 레슨, 오프라인 투자 설명회, 연간 투자지원 쿠폰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김봉기 상무는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투자 역량을 키우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현재 QV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업점, 유선 채널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