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3일,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 기관이 체결한 ‘마약 밀반입 근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약류 밀반입 방지와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신한 SOL Bank KBO 리그’ 경기(SSG 랜더스 대 키움 히어로즈)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마약 퇴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마약 밀수 신고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 배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마약 퇴치 캠페인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