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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잔 단위로 와인 경험하는 ‘한 잔의 서울’ 진행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직영 와인바 4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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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14 15:31:38

아영FBC가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하는 ‘한 잔의 서울’ 시즌2를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하는 도심형 와인 캠페인 ‘한 잔의 서울’ 시즌2를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시즌은 △5대 샤토 △파리의 심판 △뫼르소 △알자스 명가 트림바크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총 23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30㎖ 기준 글라스 단위로 즐기도록 기획했다. 캠페인은 서울 도심의 아영FBC 직영 와인바 4곳(무드서울·사브서울·더페어링·모와)에서 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한다. 매장마다 서로 다른 테마로 꾸몄으며, 모든 와인은 코라빈(Coravin)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병을 개봉하지 않고도 품질 손상 없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5대 샤토’ 테마는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이너리 다섯 곳의 ‘샤또 라뚜르 2000’ ‘라피트 로칠드 2012’ ‘무똥 로칠드 2015’ ‘오존 2012’ ‘슈발블랑 2011’으로 구성된다. 병 단위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에 거래되는 이들 와인을 한 자리에서 비교 시음하는 기회다.

‘뫼르소’ 테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샤르도네 산지로 유명한 뫼르소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등급 와인을 소개한다. ‘알베르 그리보 뫼르소 끌로 드 뮈르제’ ‘뻬리에르’ ‘구뜨 도르’ 등 6종이 제공된다.

‘파리의 심판’ 테마는 1976년 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꺾은 역사적 블라인드 테이스팅 사건을 기념해 구성했다. 당시 1위를 차지한 ‘스택스 립 아르테미스’ ‘S.L.V. 카베르네 소비뇽’ ‘샤또 몬텔레나 샤르도네 2021’ ‘아베타 소비뇽 블랑’ ‘프리마크 아비 샤르도네·카베르네 소비뇽’ 등이 포함된다.

‘알자스’ 테마는 총 6종의 와인을 통해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역의 드라이 화이트와인을 비교 시음해볼 수 있다. 대표 와인으로는 ‘끌로 쌩뜨 윈느 2018’ ‘그랑크뤼 브란트 2020’ ‘프레데릭 에밀 2018’ 등이 있다.

아영FBC는 4개 직영 와인바 모두에서 캠페인 참여 고객을 위한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4개 매장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을 준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시즌2는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병 단위로 구매하지 않고도 부담 없이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의 직영 와인바 네 곳을 거점 삼아 테마별 와인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도시형 와인 문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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