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8.29 15:29:54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8일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과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 초등학교의 유휴공간을 아동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놀이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시설 부족 문제와 도농간 인프라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강원 태백 함태초등학교에 1호, 올해 3월 전북 남원 남원중앙초등학교에 2호 공간을 완공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4호 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본 프로젝트는 농촌공간 가치 증대를 통해 범농협 농심천심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과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