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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협력사 대상 출산·장학금 지원 제도 신설

출산 축하선물로 50만원 상당 육아용품, 우수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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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01 11:28:37

대우건설이 협력사 임직원 자녀의 장학금과 출산 축하선물을 지원한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한층 강화하고자, 협력사 임직원 자녀의 장학금과 출산 축하선물을 지원한다.

이번 신설 제도는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대우건설은 먼저 협력사 임직원 자녀 대상의 장학금 지원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 관리·품질·안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한 협력사 직원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임직원으로, 협력사 내부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더불어 협력사 임직원 출산 축하선물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대상은 정규 등록사 중 신청일 기준으로 계약이 진행 중인 중소 협력사 소속 임직원이며, 출산 시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을 지원한다. 선물은 유모차, 힙시트 아기띠 등 육아용품으로 구성한다.

이번 지원 제도는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경영 정책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이미 1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필요할 때 저금리 대출을 받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과 출산 축하선물 지원은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첫 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협력사와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협력사  상생경영  장학금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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