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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2025년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한국형 TDF 도입 9주년 맞아 성과 점검 및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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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4 09:55:44

삼성운용, 2025년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도입 9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퇴직연금 시장 변화에 따른 펀드 선택 기준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퇴직연금 운용과 관련한 전문 강연으로 구성됐다. 송인욱 한국펀드평가 센터장은 ‘퇴직연금에서 올바른 펀드를 선택하는 기준’을 주제로 수익률 개선 방안과 TDF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삼성한국형 TDF의 운용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투자자의 연령과 은퇴 시점에 따라 자산 배분을 자동 조정하는 TDF의 특성과 디폴트옵션 제도 확대에 따른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상무는 “한국형 TDF는 임금 수준, 은퇴 후 소비, GDP 등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자산배분 방법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며 “지난 9년간 축적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칙적이고 유연한 운용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16년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한국형 글라이드패스’를 도입했으며, 현재는 2015년부터 2060년까지 다양한 빈티지를 갖추고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 상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퇴직연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고객 수익률 제고와 TDF의 한 단계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TDF 투자가이드북’, ‘디폴트옵션 밸런스드펀드 자료’, ‘연금 투자레터 카툰’ 등을 배포하며 교육 및 소통 강화를 이어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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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  T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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