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해외주식 대체입고 고객 대상, 순입고액·거래금액 기준 차등 지급

삼성증권, 해외주식 옮긴 고객에 최대 700만원 리워드 지급.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이벤트에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두 번째로,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출고해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입고(최소 1천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해야 한다. 세 번째로, 이벤트 기간인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을 최소 1천만원 이상(체결 기준) 매매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11월 중 리워드가 지급된다. 리워드 규모는 순입고액 1천만원 대체입고 후 1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매매 시 1만원, 1억원 이상~5억원 미만 매매 시 2만원, 5억원 이상 매매 시 5만원이 지급된다. 최대 순입고액 50억원 대체입고 후 10억원 이상 매매 시에는 최대 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당 연 1회 참여 가능하며, 거래금액은 온라인·오프라인 거래 합산 기준으로 산정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29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투자지원금 100달러를 지급하는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다.

이번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패밀리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