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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업 도약 선언한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첫 유럽 거점은 '영국'

NH농협은행,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EMEA 지역 IB사업 확대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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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8 16:28:02

NH농협은행,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5일 영국 런던에서 첫 유럽권역 점포인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강태영 은행장, 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지점 개설을 축하했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본격적인 지점 설립을 추진해 2025년 7월 설립 인가를 획득, 7월 15일 영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NH농협은행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글로벌 IB(투자은행) 사업을 확대하고, 유럽 진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런던지점의 성공적 개점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런던지점을 NH농협은행 글로벌 IB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NH농협은행  강태영 행장  런던  IB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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