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CJ제일제당, 컬리와 손잡고 ‘제일맞게컬리 김치’ 신제품 2종 선보여

여섯 번째 공동기획 제품

  •  

cnbnews 김금영⁄ 2025.09.09 14:07:25

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으로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 2종을 출시한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으로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컬리의 양사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선보이는 여섯 번째 제품이다.

김장 인구가 줄고 포장김치 시장은 확대되는 가운데, 이제는 상품김치에서도 단순히 맛을 넘어 ‘집김치’와 같은 정성과 차별화된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는 ‘포기김치(3kg)’, ‘총각김치(1kg)’ 두 가지로 선보였다. 깨끗하게 씻고 말려 곱게 갈아낸 진홍빛 국내산 세절(洗切)초 고춧가루만을 사용, 붉은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컬리 주 고객층이 시원하고 깔끔한 중부식 김치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CJ제일제당 김치 최초로 양념소에 소고기 양지육수를 더했다. 여기에 두 번 발효해 비린 맛을 줄인 덧장 멸치액젓이 어우러졌다. 포기김치는 청잎을 골라낸 배추를, 그리고 총각김치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선별한 알타리무를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이달 말까지 15% 할인행사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이 만들고 컬리가 차린’이라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제조 기술과 컬리의 상품 기획 및 큐레이션 역량을 토대로 만든 프로젝트 브랜드다. 지난해 9월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2종(시나몬맛·콘소메맛)을 내놓았고, 11월 ‘자색고구마 붕어빵’, 12월 ‘차돌김치왕교자’, 그리고 올해 3월 ‘현미곤약주먹밥’ 3종(전주비빔·닭가슴살블랙페퍼·김치베이컨) 등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 첫 제품이었던 육즙플러스왕교자는 출시 후 월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고 지난달 말 기준 50만봉 가량 판매되며, 해당 카테고리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후 출시된 츄러스, 붕어빵, 주먹밥 역시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하은 CJ제일제당 김치 담당자는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CJ의 차별화 기술력과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밸류업(Value-Up) 혁신 상품과 프로모션 개발에 지속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CJ제일제당  컬리  제일맞게컬리  김치  마켓컬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