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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동남아 4개국 추가 진출

인도네시아 칼베 그룹과 현지 공급 계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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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9.11 11:28:03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 칼베 파르마와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 공급 관련 기존 계약 범위를 확대해 인근 동남아 시장 추가 진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칼베 파르마의 수출입과 유통 담당 계열사인 칼베 인터내셔널과 필리핀·캄보디아·미얀마·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대한 드롭탑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일정 금액의 선급금 수취와 함께 향후 드롭탑 공급에 따라 발생하는 마일스톤 수령 권리도 확보한다. 일동제약은 칼베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계약 해당 국가 내 드롭탑 허가 추진 등 출시를 위한 제반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거둔 성과를 계기로 칼베 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며 “추가 계약을 맺은 4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드롭탑의 입지를 넓히는 한편, 회사가 보유한 다른 품목에 대한 협력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일동제약  고지혈증  칼베 파르마  동남아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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