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케이뱅크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 3주 만에 5800여 건 사연 접수

사장님 본인 신청 57%…휴가 향한 소상공인 니즈 확인

  •  

cnbnews 김예은⁄ 2025.09.12 11:06:18

케이뱅크,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 진행.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지난 3주간 진행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약 5,8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최대 300만 원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전국민 참여형 이벤트다.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사장님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손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운영해 비회원도 신청이 가능했다. 접수 결과, 사장님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가 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휴가에 대한 강한 니즈를 보여주었다. 이어 가족이 27%, 손님·지인·직원이 차례로 비슷한 비율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접수된 사연을 꼼꼼히 검토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이달 18일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선정자들은 10월 중순부터 3주간 원하는 시점에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또한 휴가 기간 동안 문을 닫은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준비한 특별 현수막으로 고객에게 휴가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의 사연과 휴가 후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휴가에 대한 간절함에 많은 공감이 모여 사연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케이뱅크  휴가  소상공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