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남현)가 지난 9월 10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강동구의 폭염 취약성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강동구 차원의 취약성 현황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보고회에는 김남현 회장 및 강유진 간사를 비롯해 조동탁 의장,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동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사)한국기후변화학회 박선기 교수님과 연구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남현 회장은 “폭염은 단순한 기상 현상을 넘어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강동구만의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폭염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