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미 ‘메모패치’의 국내 판권 계약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보급해 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메모큐 계약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솔루션 기반의 병원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라는 큰 그림을 실현하는 초석이며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