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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역사회 향한 ‘희망의 날개’… 봉사와 나눔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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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16 10:41:19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유기견 보호, 해외 봉사, 지역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25명은 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견사 청소, 시설 보수, 사료 배급, 산책 활동 등을 함께하며 유기견의 생활 환경 개선과 사회화 지원에 나섰다.

또한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 ‘사랑나눔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에서 학교 배수관 보수, 예체능 특강, 무료 급식 및 한국 음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교육·복지 혜택이 부족한 곳으로,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가 인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행사를 지원했다. 야외 활동 기회가 적었던 7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이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사랑나눔회  사나사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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