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30 15:07:14
NH농협은행(서울본부)가 지난 26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10kg 50포를 후원했다.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백미 후원 행사를 통해, 정릉1·2·3·4동 및 길음1동에는 각각 백미 10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과 통한다’는 철학을 담은 농심천심운동(農心天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의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규 동장(정릉4동)은 “추석을 맞이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NH농협은행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심천심운동이 널리 확산돼 더 많은 이웃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후원된 백미는 각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