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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제1동, 어르신 건강걷기 ‘쉬어가요’ 행사 성황리 마쳐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조‧이벤트‧경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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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16 16:26:26

걷기 행사 진행 사진. 사진=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이촌제1동 주민센터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걷기 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15일, 이촌제1동 노인복지후원회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쉬엄쉬엄! 어르신, 같이 산책 가셔요~’ 행사를 용산가족공원 둘레길에서 개최했으며, 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이촌제1동 노인복지후원회가 주최하고 동주민센터가 협력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었다.

행사는 가벼운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산책 코스별로 ‘럭키 글자 골라요’ ▲‘행운 막대 뽑아요’ ▲‘계란판에 골~인’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이벤트를 구성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마련돼 어르신들의 참여와 호응을 한층 높였다.

어르신들은 자유롭게 걷고 쉬며 담소를 나누는 한편, 후원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경품을 함께 나누며 화창한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는 무더위와 잦은 비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맑은 날씨에 함께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건강까지 좋아지는 느낌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지역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해주신 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소통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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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박희영  쉬엄쉬엄! 어르신  같이 산책 가셔요~  용산가족공원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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