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남현)가 지난 10월 15일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 1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남현 회장 및 강유진 간사를 비롯해 조동탁 의장,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동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사)한국기후변화학회 박선기 교수님과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1차 연구용역은 ‘강동구의 폭염 취약성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강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연구회는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폭염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남현 회장은 “폭염은 단순한 기상현상이 아니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강동구만의 지역적 여건과 데이터를 반영한 폭염 대응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