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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살롱에서 '나의 20대 되돌아보기'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위해 7월 보컬살롱, 9월 문예살롱에 이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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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21 16:54:12

신촌 보컬살롱 - 신촌을 왜 못가 공연 모습 (2025. 7. 11. 신촌 스타광장).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24일 오후 3∼7시 신촌에서 ‘서른살,롱 - 나의 20대에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보컬’, 9월 ‘문예’를 주제로 한 데 이은 세 번째 ‘신촌살롱’으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기구’가 신촌의 문화유산을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인 연속 기획 프로그램이다.

신촌 문예살롱 - 시(詩)멘트 프로젝트 공동 창작시 낭독 모습 (2025. 9. 23. 신촌 스타광장). 사진=서대문구청

‘서른살,롱은 청춘의 추억이 깃든 신촌에서 20대의 끝자락을 보내는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래 청년들과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1996∼1997년생 15명이 참가비 만 원을 내고 참여한다.

1교시 ‘사랑 특강’에서는 김현정 문학심리 상담분석가가 ‘글을 통해 자신의 지난 시간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나의 20대에게 편지쓰기’가 진행된다.

2교시 ‘감성 특강’에서는 이채원 벅스뮤직 PD의 진행으로 각자 20대에 즐겨 듣던 음악을 찾아 그 의미를 나누며 함께 감상한다.

신촌 서른살,롱 - 나의 20대에게 포스터. 이미지=서대문구청

3교시는 ‘노포 네트워킹’으로, 오랜 시간 신촌을 지켜온 맛집에서 서로의 추억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2교시는 신촌 소이아트홀에서, 3교시는 신촌 상권 내 매장에서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의 문화와 감성을 담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춘이 머무르고 싶은 신촌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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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신촌살롱  나의 20대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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