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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마다 구청 여행 떠나요!” 동작구, 신청사 투어 운영

오는 12월까지 매주 2개 동씩 진행 … ▲주요 시설 방문 ▲‘동작 스타’ 탑승 ▲오픈스튜디오 체험 ▲푸드코트 탐방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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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29 16:36:03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9월 구청 신청사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기념해, 관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청사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주민들이 신청사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3일 첫 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2개 동씩 총 9주간 진행된다.

회차별 15명 내외의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약 50분간 운영된다. 동작구 토박이인 구민 강사가 투어 가이드로 참여해 흥미를 더한다.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행 콘셉트로 구성된 투어는 2층에서 초대형 슬라이드 ‘동작 스타’를 탑승하며 시작된다.

슬라이드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이동한 뒤 ▲오픈스튜디오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 및 ‘앵커체험’ ▲푸드코트 미식 탐방 ▲타임캡슐 희망 메시지 작성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통합민원실(2층)과 정보자료실(4층) 등을 둘러보고, 대회의실에서 ‘45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구는 참여 주민이 푸드코트 등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특별임대상가를 홍보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투어가 주민들이 구청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청사 투어를 통해 누구나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이웃 같은 신청사’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청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 신청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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