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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아트센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체험형 공연! 광진문화재단×올리브와 찐콩, 신작 '모비딕' 개막

객석은 바다가 되고, 관객은 선원이 되는 연극...몰입형 체험공연으로 만나는 ‘허먼 멜빌’의 해양모험소설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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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30 13:41:36

이머시브 연극 모비딕 - 두 눈의 기억_포스터. 이미지=광진문화재단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과 극단 올리브와 찐콩(대표 이영숙)이 오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대문호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 해양모험소설 「모비딕(Moby-Dick)」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극단 올리브와 찐콩의 2025년 신작이다.

이머시브 연극 <모비딕 – 두 눈의 기억>은 자연과 인간의 치열한 대립, 자연적 존재와의 교감을 그린 공연으로 극단 올리브와 찐콩의 새로운 연극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무대 위 파쿼드호의 선원이 되어 배우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체험형 연극으로 해체된 배의 망루와 선미, 해양 오브제, 스크린 속 바다 풍광 등을 통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리브와 찐콩의 연극 <모비딕 – 두 눈의 기억>은 전석 3만원으로 10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민이거나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무료 회원이라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광진구 활동 예술가 할인, 단체(30인 이상)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 및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 NOL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연은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허먼 멜빌’의 장편소설 「모비딕」을 무대의 언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서,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신작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한 극단 올리브와 찐콩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탄탄한 연기력과 독창적인 연출로 꾸준히 사랑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극단 올리브와 찐콩’은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로 풀어내고자 2009년 창단되었으며 광진문화재단과는 2024년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오늘도 바람>, <보이야르의 노래>,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등이 있으며,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작품 활동을 통해 예술의 언어로 경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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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  박계배  모비딕 – 두 눈의 기억  극단 올리브와 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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