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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릉1동, 주민이 만드는 복지대학… ‘치매 안심팔찌’로 따뜻한 나눔

치매 어르신 안심팔찌 제작 및 꾸러미 전달로 실천형 복지의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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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30 14:10:54

정릉1동, 주민이 만드는 복지대학… ‘치매 안심팔찌’로 따뜻한 나눔.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남)는 지난 10월 29일, ‘동복지대학 5회차’ 과정을 끝으로 2025년 동복지대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릉1동 동복지대학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역량 강화와 지역 맞춤형 복지의제 발굴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이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 ▲사례 중심의 복지 실천 ▲지역 복지의제 발굴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졌으며, 참여 위원들은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복지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마지막 5회차에서는 앞선 과정에서 도출된 복지의제인 **‘치매 어르신 발굴 및 안심팔찌 제작 사업’을 주제로 한 실천활동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안심팔찌와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성남 위원장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동복지대학은 지역 복지리더를 양성하고 실천적 복지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위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가 점점 더 탄탄해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 중심의 활동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실천형 복지의제 모델을 구현하며, 지역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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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치매 안심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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