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최근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 2025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자치회관에서 운영된 다양한 강좌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0여 명의 주민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합창단(서대문구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노래와 태권도 시범(인왕태권도)이 진행돼 주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본 공연에서는 한국무용, 다이어트댄스(줌바), 경기민요, 왕초급건강댄스, 주부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과 수채색연필화 및 한글교실 어르신 수강생들의 작품이 나란히 전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이번 발표회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1년간 배움의 성과를 나눔과 동시에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배우고 즐길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