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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상공인과 함께 ‘무빙스타일’ 매장 활용 아이디어 공유

“202가지 조합 가능한 이동형 스크린… 매출 향상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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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05 11:24:43

삼성전자가 4일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내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Moving Style)’의 다양한 매장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4일 삼성 강남에서 개최했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제품 색상 ▲스탠드 형태 ▲선반 유무 등 총 202가지 조합을 제공해, 각 매장의 콘셉트와 공간 특성에 맞게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럼에는 숙박업, 공방,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해 무빙스타일을 매장 내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직접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의 이한욱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 화면을 통해 웰컴 메시지와 숙소 공간 안내 영상을 상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모던한 기능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화과자 공방 ‘마쥬네’의 박정우 대표는 “수업 참여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좋아 주문량도 늘었다”고 밝혔다.

 

4일 삼성 강남에서 열린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화과자 공방 '마쥬네'의 박정우 대표가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행사 현장에서 식물가게, 향수공방, 네일샵 등 다양한 업종의 무빙스타일 적용 매장을 전시 형태로 구현했다. 식물가게 ‘풀집’ 공간에서는 ‘무빙스타일 엣지(Edge)’ 제품을 활용해 식물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향수공방 ‘비라이트’ 전시에서는 55형 4K QLED 스크린으로 향의 이미지를 영상과 텍스트로 전달했다. 네일샵 ‘네일제이 방배점’ 공간은 화이트 베젤의 ‘무빙스타일 M7’을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시켜 고객이 스크린을 통해 디자인 시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다양한 업종의 실제 사례를 통해 매장 활용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소상공인 간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맞춤형 매장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고객의 취향과 공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특별전’을 열어 비즈니스TV, 전자칠판, 모니터, 노트북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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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빙스타일  소상공인 포럼  이동형 스크린  사업자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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