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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리브영과 손잡고 프로틴 전문 브랜드 키운다

신제품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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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1.06 14:30:43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 3종(시그니처·초코·말차) 연출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CJ올리브영과 함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로 프로틴의 대중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초코·말차 등 총 3종으로,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단백하니는 소비자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맛과 건강을 챙기는 브랜드다.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에 따라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 강화에 대한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 양사 간 공감대 속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슬로우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하며 지난 6월 첫 제품으로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선보였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조합해 한 팩당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당류는 한 팩당 2g으로 낮췄다. 통곡물 6곡 분말을 담은 ‘시그니처’와 초코우유 맛의 ‘초코’, 최근 열풍인 ‘말차’ 등 세 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구성됐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이달 ‘올영픽(PICK)’에 선정됐으며 푸드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중 ‘단백하니 프로틴바’ 2종(피넛버터·말차초코)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백하니 프로틴바’는 고대 작물 중 하나인 ‘파로’에 열과 압력을 가해 뻥튀기처럼 부풀리는 퍼핑(Puffing) 공정을 적용했으며,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맞춰 인기 K팝 그룹 TWS(투어스)와 함께 ‘뉴 헬시 아이콘(New Healthy Icon)’을 콘셉트로 한 디지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혜 CJ제일제당 신사업 이노베이터스(Innovators) 팀장은 “단백하니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프로틴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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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리브영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  올영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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